서울안심정사 서울 서초구 양재동 절,사찰
초가을의 서늘한 바람이 불던 아침, 서초구 양재동의 서울안심정사를 찾았습니다. 양재천 근처의 조용한 골목을 따라 들어서면, 나무와 담장이 어우러진 단정한 사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문 위에는 ‘서울安心精舍’라 새겨진 현판이 걸려 있었고, 그 아래 풍경이 잔잔하게 울리고 있었습니다. 이름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집’이라는 뜻답게,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습니다. 법당 앞 마당에는 작은 돌탑과 향로가 놓여 있었고, 바람이 스치며 향 냄새가 은은히 흩어졌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숨결처럼 고요한 공간이었습니다. 1. 양재천 옆, 한적한 진입로 서울안심정사는 양재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 양재천 산책로와 맞닿은 위치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서울안심정사(서초구 양재동)’을 입력하면 좁은 골목길 끝의 입구로 안내됩니다. 입구 앞에는 소나무와 대나무가 함께 자라 있어 바람 소리가 부드럽게 들렸습니다. 주차는 인근 양재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대문 옆 석등에는 작은 등불이 켜져 있었고, 바람이 불 때마다 그 불빛이 살짝 흔들렸습니다. 주변은 조용한 주택가이지만, 절 안에 들어서면 공기의 결이 달라지고 고요함이 깊어졌습니다. (일상) 인수인계서 쓰다가 그리워져버린 1월 :: 화락, 맛피자버거, 리블리케이크, 씨랄라 후기 이때까지만해도 3월에 퇴사할걸 몰랐어요... 1월의 사진 털어털어:) 지나갈 때마다 기분좋아지는 곳 굳이굳... blog.naver.com 2. 법당의 구조와 내부의 분위기 법당은 전통 한옥 형태에 현대적인 조명을 더한 구조였습니다. 나무 기둥과 창틀이 따뜻한 색을 띠고 있었고, 중앙의 불상이 부드러운 금빛으로 공간을 감쌌습니다. 불단 앞에는 연꽃 모양의 초와 신도들이 놓고 간 작은...